‘사회적경제’란 이윤보다는 사람중심의 경제, 호혜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구성원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루어지는 경제시스템으로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 등을 포함한다.
이틀간 열리는 포럼 중 기조세션은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사회적경제를 통한 도시혁신’을 주제로 마거릿 멘델(Marguerite Mendell) 칼 폴라니 연구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박원순 서울시장과 비르지니오 메롤라(Virginio Merola) 볼로냐시장이 사회적경제를 통한 각 도시의 혁신현황과 발전모델을 발표한다. 낸시 님탄(Nancy Neamtan) 샹티에 의장과 제스 스틸(Jess Steele) 로컬리티 지역조직국 차장은 퀘백과 런던의 민관거버넌스를 통한 위기극복과 발전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더불어 마지막날인 7일 사회적경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서울연대선언’도 7일 발표된다. 사회적경제에 대한 공통의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국제연대의 필요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시민들을 위한 체험 전시 행사도 마련했다. 서울시청 로비와 시민청에서는 ‘사회적경제 도시, 서울’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가 마련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9일까지 공식홈페이지(www.gsef2013.org)에서 사전등록 하면 된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어디에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