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금융회사 파이퍼 제프레이가 미 10대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트위터가 지난해 1위였던 페이스북을 제치고 올해 1위에 올랐다고 AFP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 2위를 차지한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지지율이 모두 지난해에 비해 하락했는데 인스타그램의 선호도가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최근 페이스북에 인수된 인스타그램은 페이스북과 동일한 23%의 지지율을 얻어 미 SNS 업계 3강 체제가 굳어졌다.
텀블러를 가장 선호한다고 답한 비율이 4%를 기록했고 지난해 5%의 지지를 받았던 구글+는 올해 3%로 지지율이 하락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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