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방송대 본관은 방송대와 문화예술의 거리인 대학로가 함께 공존하는 ‘개방’을 주제로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의 크기로 지어졌다.
건물 1층에는 학교 학생이 아니어도 이용할 수 있는 카페와 서점을 꾸며 누구나 앉아서 쉴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카페 내부의 소규모 무대에서는 격주로 금요일마다 ‘꿈꾸는 대학로’ 콘서트를 진행해 대학로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한국건축문화대상은 우리 건축의 본질과 이 시대의
정서 및 기능성이 구현된 건축물을 발굴·시상해 새로운 한국 건축의 미래를 열고자 마련된 건축제전이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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