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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첫 방송 '제왕의 딸 수백향', 관전 포인트 '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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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첫 방송 '제왕의 딸 수백향', 관전 포인트 '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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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백제의 향기로 남은 여인 '수백향'이 시청자들에게 찾아온다.

MBC 특별기획 '제왕의 딸, 수백향'(극본 황진영, 연출 이상엽)이 30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제왕의 딸, 수백향'은 백제 무령왕의 딸 '수백향'의 일대기를 다룬 사극으로, 백제국의 파란만장한 가족사와 그들의 처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첫 방송을 앞둔 '제왕의 딸, 수백향'의 관전포인트 네 가지를 짚어봤다.

◆ 콤비 황진영 작가-이상엽 PD, 이보다 더 완벽할 순 없다!

'제왕의 딸, 수백향'은 영화 '쌍화점'을 각색한 황진영 작가가 집필하고, '빛과 그림자'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등을 연출한 이상엽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황진영 작가와 이상엽 PD는 2011년 이육사의 생애를 그린 MBC 광복절 특집극 '절정'으로 미국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특집극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황진영 작가만의 섬세하고도 대담한 필력은 수백향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만나 시너지 효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엽 PD의 감각적인 연출은 융성했던 백제의 문화와 여인들의 부드러운 감성이 어우러져 아름답고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 데뷔이후 첫 타이틀 롤, 서현진의 연기변신!

서현진은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 주인공 수백향으로 첫 주연 신고식을 치른다. 서현진은 일찌감치 황진영 작가-이상엽 PD 콤비의 '절정'에서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로 차세대 스타로서 가능성을 내비춘 이후 '신들의 만찬' '오자룡이 간다' '불의 여신 정이'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서현진은 첩보단 '비문'의 일원인 '설난(수백향)'을 표현하기 위해 무술을 배우는 등 열정적인 모습으로 제작진의 신뢰를 한몸에 받고 있다. 그녀는 6개월 동안 설난이 되어 외로운 가야 왕의 연인이 되고, 심약한 왜 귀족의 친구가 되고, 야심에 찬 신라 태자의 동무가 되는 등, 적들의 진정한 벗이 되는 것으로 완벽히 임무를 완수할 예정이다.

◆ 이재룡-명세빈-윤태영, 서현진-조현재의 엇갈린 사랑!

이재룡(무령대왕)-명세빈(채화)-윤태영(구천)과 서현진(수백향)-조현재(명농)의 사랑은 운명앞에 굴복할 수밖에 없지만, 위대하다. 극 초반 명세빈은 사랑스럽고 당돌한 여인 채화 역으로 융(무령)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끝내는 아비를 죽인 자와 역적의 딸로 엇갈리지만, 이들의 진정한 사랑은 두 사람의 딸 수백향에 이루어진다. 구천은 불길 속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채화를 살려내고, 그녀를 임나 가야로 데려가 한평생 아낌없는 사랑을 퍼붓는다.

설희(서우)를 찾기 위해 백제를 찾은 설난은 우연히 백제의 태자 명농을 만나게 되고, 첩보조직 '비문'에 들어가게 된다. 이후 설난이 혹독한 비문의 훈련을 견뎌내는 것을 보며, 서서히 그녀를 마음에 품게 되는 명농. 처음에는 설난을 사랑하는 것을 알지 못하고, 안 후에는 그 마음을 부정하고, 설난을 더욱 혹독하게 대한다. 도저히 부정할 수 없는 순간이 왔을 때는 무령대왕의 피로 얽혀있는 자신과 설난의 운명을 저주하며 가슴에 묻는다.

◆ 처절한 사랑과 배신이 난무하는 삼국시대 첩보전!

'제왕의 딸, 수백향'은 백제의 태자 명농이 이끄는 백제 최고의 첩보단 '비문'과 비문의 일원으로 백제의 잔다르크가 된 설난을 통해 삼국시대 첩보사를 복구하고자 한다. 고구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동북아 최강국의 위용을 뽐낸 백제. 그리고 이를 이끈 무령왕과 성왕. 한반도 남단에서 고구려를 막고 신라를 견제하며, 왜와 가야에 대한 영향력을 유지해야 했던 백제의 숨가쁜 여정. 그 한가운데, 무령왕의 숨겨진 딸 설난이 있다.

'제왕의 딸, 수백향'은 오늘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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