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터치ID'는 아이폰5S 홈 버튼의 지문 스캐너로, 다양한 각도에서 지문을 인식하는 500ppi 센서를 장착했다. 이 센서로 아이폰5S의 잠금 잠치를 풀고, 앱 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 구매를 허락할 수 있다. '터치 ID'는 애플이 인수한 어센텍(AuthenTec)의 기술에 기반한 것이다.
아이폰5S의 핵심기술 중 하나는 애플의 스마트시계 아이워치의 '심장'으로도 알려진 'M7'칩이다. 가속 센서·자이로스코프·컴퍼스로부터 데이터 측정들을 처리한다. 'M7'은 사용자가 걷고, 뛰고, 운전하는 행위를 인식한다. 애플이 새로 공개한 '나이키 무브(Nike+ Move)' 앱도 'M7'에 기반한다.
아이폰5S 카메라 센서는 비디오 촬영을 할 때 초당 120프레임이 가능해 보다 부드러운 촬영을 할 수 있게 됐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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