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지역 공중화장실이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청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행정부는 한국화장실협회과 공동으로 지난 4월20일부터 6월30일까지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공중화장실 120곳의 시설 현황과 위생 상태를 표본 조사했다.
조사결과 남·여화장실 변기수 비율이 1:1이상인 곳은 광주와 제주 두 곳뿐 이었으며, 위생 상태는 광주시가 94.5점(전국 평균 82.3점)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가장 높았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공중화장실 시설물을 파손하지 않고, 청결하게 사용하는 높은 주인의식을 발휘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공중화장실 청결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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