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광복 이후 한국 민속학을 개척한 대표적 1세대 민속학자로 꼽힌다. 1924년 함북 회령에서 태어나 서울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1968년 서울대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70년부터 1989년까지 서울대 국어교육과 교수를 지냈고, 한국가면극연구회 이사장, 한국문화인류학회 이사장, 한국연극학회 회장, 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 한국위원장, 국립극장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0일 오전 7시. 02-3410-6906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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