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故김종학 PD의 유서 일부가 공개됐다.
25일 종편채널 TV조선은 지난 23일 경기도 분당의 한 고시텔에서 자살한 김종학 PD의 유서를 보도했다.
특히 그는 유서에 "여보 미안해. 몇 십 년 쌓아올린 모든 것이. 여보 사랑해. 그 동안 마음고생만 시키고, 여보 당신의 모든 것 가슴에 안고 갈게"라고 남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두 딸들에게는 "하늘에서도 항상 지켜볼게. 씩씩하게 살아가렴"이라는 마지막 인사를 덧붙였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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