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구로구, 취약계층 ‘시원한 방 만들기’ 사업 펼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7월 저소득 취약가정 40가구 대상 도배 장판교체 방충망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시원한 방 만들기’ 사업에 나섰다.

구로구는 여름철 습기와 곰팡이 등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시원한 방 만들기’ 사업을 펼친다.
‘시원한 방 만들기’ 사업은 취약계층 가정에 곰팡이가 생긴 낡은 벽지나 장판을 교체해 주고 방충망을 설치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홀몸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이다.

7월말까지 긴급을 요하는 40가구에 대해 우선 지원 후 9월까지 확대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시원한 방 만들기

시원한 방 만들기

AD
원본보기 아이콘

주거환경 개선에 소요되는 물품들은 한국3M, 개나리벽지, KCC, 투반 등 민간기업들이 후원하고, 현장 작업은 구로구의 재능기부봉사자, 풀뿌리민간단체 회원 등 자원봉사자들이 맡아서 진행한다.
구로구는 민관협력을 통해 ‘희망의 집수리사업’,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독거어르신 주거환경개선사업’, ‘해피하우스사업’ 등 다양한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로구는 지난해에도 행복한 방만들기 사업을 펼쳐 57개 단체 502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 635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지역단위의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논란의 신조어 '뉴진스럽다'…누가 왜 만들었나 월성 4호기, 사용후핵연료 저장수 2.3t 바다로 누설 [포토] 아트센터 나비 퇴거 소송에서 SK 승소

    #국내이슈

  • "다리는 풀리고 고개는 하늘로"…'40도 폭염'에 녹아내린 링컨 등산갔다 열흘간 실종된 남성…14㎏ 빠진 채 가족 품으로 "모든 연령 아름다워" 71세 미스 유니버스 USA '역대 최고령' 참가자

    #해외이슈

  • [포토] '한 풀 꺽인 더위' [포토] 폭염, 부채질 하는 시민들 [포토] 연이은 폭염에 한강수영장 찾은 시민들

    #포토PICK

  •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로키산맥 달리며 성능 겨룬다"…현대차, 양산 EV 최고 기록 달성 獨뉘르부르크링 트랙에서 오렌지색 제네시스 달린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북·러 ‘유사시 군사지원’ 근거된 ‘유엔헌장 51조’ [포토] 코스피, 2년5개월만에 2,800선 넘어 [포토] 분주한 딜링룸, 코스피, 2,800넘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