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주식펀드 연초후 수익률 17%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버냉키 효과'에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찍으면서 미국 펀드 수익률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펀드가 많이 오르긴 했지만 다른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라고 입을 모았다.
버냉키 의장이 출구전략에 대해 한발 물러나는 모양새를 보이자 미국 증시는 물론 미국 펀드도 한껏 들떴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북미주식펀드는 지난 11일 기준 연초 후 수익률이 17.31%로 해외주식형펀드(-7.12%) 평균을 24%포인트 웃돌았다. 지역별로 봐도 일본펀드(33.79%)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이달 들어서도 2.43%의 성과를 기록해 해외주식형(-0.50%)펀드보다 우수했고 전 구간 수익률도 고르게 플러스를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에서는 'KB미국소형성장주자(주식) A 클래스'펀드가 연초 후 수익률 22.89%를 기록해 가장 높았고 이어 'JP모간미국대표(주식-재간접)C-S'(22.05%), 'KB스타미국S&P500인덱스 자[주식-파생]A클래스'(20.92%), '미래에셋TIGER나스닥100상장지수[주식]'(20.52%), '하나UBS미국포커스자[주식-재간접]ClassA'(19.95%) 순으로 우수했다. 미국 펀드 중 규모가 가장 큰 '삼성미국대표주식자 1[주식]_Cf'펀드도 연초 후 16.14%로 양호한 실적을 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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