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소녀시대 태연이 영화 '미스터 고'(감독 김용화, 제작 덱스터 스튜디오) O.S.T에 참여했다.
3일 덱스터스튜디오에 따르면 태연은 '미스터 고' O.S.T 주제곡 '바이'(Bye)를 불렀다. 이 곡은 '미녀는 괴로워' 김아중의 '마리아'(Maria), '국가대표' 러브홀릭스의 '버터플라이'(Butterfly)까지 김용화 감독과 함께 매 작품마다 명품 O.S.T를 탄생시킨 바 있는 이재학 음악감독의 곡으로 기대를 더한다.
영화 제작사 관계자는 "태연이 부른 '바이'는 한국어와 중국어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돼, 한국과 중국, 그리고 전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매료시킬 예정이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태연은 앞서 드라마 '쾌도 홍길동' '베토벤 바이러스' '아테나 - 전쟁의 여신' '더킹 투하츠'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O.S.T까지, 탁월한 가창력으로 표현해 명실상부 'OST 여왕'으로 거듭났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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