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KBS미디어, MBC, CJ E&M, GTV, MBC플러스미디어, 방송대학TV, 플레이온캐스트, SK브로드밴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등 9개 방송사업자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외에도 CJ E&M은 그리스에서 '세얼간이' 포맷 배급 계약에 대해 협의했고, 방송대학TV은 현지 헬라닉(Hellanic) 케이팝 클럽 대표와 '독립영화관'의 상영에 대해 협의하는 등 국내 방송콘텐츠에 대한 장기적 차원의 양국 간 문화 교류에 대한 협의도 이뤄졌다.
한편 대표단은 이탈리아 공영방송사 RAI, 그리스 민영방송사 ANT1 등을 방문해 재정 위기를 겪고 있는 남유럽 국가의 방송시장 현황과 한국 콘텐츠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고, 프로그램 판매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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