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기억력 증진·알츠하이머 예방에 탁월
알츠하이머의 원인은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다. 이 단백질이 뇌에 쌓여 뇌신경세포 내 활성산소를 증가시킨다. 증가된 활성산소는 뇌조직에 염증을 일으킨다. 이렇게 손상된 뇌세포가 알츠하이머 증상을 유발하는 것이다.
스위스 바젤 대학 연구진은 녹차를 주기적으로 마시는 이들이 마시지 않는 이들에 비해 뇌의 기억중추인 해마의 신경전구 세포 생산이 활발하다는 것을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알아냈다.
녹차가 예방하는 것은 치매 뿐 아니다. 녹차에 포함된 카테킨이란 항산화물질이 유방암과 전립선암을 막아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 성분은 혈관을 맑게 해 뇌졸중은 물론 심장질환의 위험을 낮춰주고 피부 노화를 막아준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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