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연구장비 전문교육기관은 경희대 국제캠퍼스,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인하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양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군산대, 경남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강원대 등 총 10곳이다.
장비 및 장비전문가가 부족한 경우에는 인근의 대학, 정부출연연 등 연구기관과 교육협력 네트워크의 구축을 통해 교육역량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부는 2일부터 마이스터고 및 이공계열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이번 선정된 전문교육기관에서 1년간 연구장비 전문교육을 이수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응시를 원하는 자는 미래창조과학부·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 홈페이지 및 취업포탈사이트(사람인, 잡코리아)를 참조해 전문교육기관에 응시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교육생은 대학, 출연연, 기업 등에 취업 후 R&D 수행의 핵심인력인 연구장비 엔지니어로서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