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주민 주도형 거버넌스 통해 신촌 상권 살린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서대문구 주도 거버넌스 필요성, 주민협의체 구성 논의 활발, 4차례 토론 거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신촌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민주도형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신촌 부활을 위해 학생 상인 문화예술 종교 학계로 구성된 주민들이 모였다.
지난 3월 4일간에 걸쳐 거버넌스 구축 목적과 당위성을 공유하는 분야별 관계자 만남을 가졌다.

신촌번영회 임원진, 신촌동 주민자치위원, 연세대 학생복지처장, 신촌기독교연합 회장, 신촌상생협의회 회원 등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신촌상권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진행 중이다.
5월 7일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대중교통전용지구와 신촌상권 활성화 관계’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이어 21일 손봉수 연세대 교수가 ‘신촌에 지역문화를 입히자’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달 7일에는 조동천 목사가 ‘고급문화예술 추구 필요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오는 18일 이장호 영화감독의 강의도 예정돼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의 신촌 상권 활성화 특강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의 신촌 상권 활성화 특강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밖에 이달 중에 주민협의체 구성과 7월 중 주민협의체 분과별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주민협의체는 세미나 참석자 중 계층별 리더 그룹 약 20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신촌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개진하고 사업을 실행하게 된다.

오는 7월에는 주민협의체 분과별 세미나가 개최된다.

세미나는 상가 주민 학교 문화예술 종교 등으로 분과를 나눠 소속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협의체 위원이 맡아 그동안 듣고 배우고, 논의한 내용을 전파하기로 했다.

이로써 오는 7월 중에는 신촌상권 활성화 활동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신촌지역의 발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많은 사람들을 아우를 수 있는 활동가를 양성하고 협의체의 자율적 관리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오는 2015년부터 이 지역에 문화예술행사 개최, 노점상, 노상적치물 등 도시 미관 저해요인들을 주민협의체의 자율적인 관리와 정비체제로 자연스럽게 주민들이 유지하는 분위기로 거듭날 것”이라며 전망을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잔고증명서 위조’ 尹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가석방 출소 [포토]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2천명 어디서나왔나?'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국내이슈

  •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해외이슈

  •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