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인증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참석했다.
롯데호텔은 28일 롯데호텔서울 가네트룸(37F)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갖고 안전보건공단과 효율적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양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호텔은 지난 2011년 환경안전팀을 자체적으로 신설하고 안전보건 및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사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본점인 롯데호텔서울이 이번에 ‘KOSHA 18001’을 획득한 것은 이러한 경영층의 의지와 정책적 지원의 결실이라는 것이 호텔 측 설명이다.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호텔업계도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향후 롯데호텔 전 체인이 ‘KOSHA 18001’을 인증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는 한편 타 호텔의 귀감이 되는 좋은 선례를 앞으로도 계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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