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 · 연세대)의 세 번째 갈라쇼에 함께할 화려한 라인업이 공개됐다.
손연재의 소속사인 IB월드와이드는 다음달 15~16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3'의 출연진을 20일 공개했다.
이 외에도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알리나 막시멘코(우크라이나), 2012 런던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러시아 그룹 등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은퇴를 선언했던 벨라루스 간판 스타 리보우 차카시나도 이번 갈라쇼를 통해 사실상 고별전을 치를 전망이다.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는 국내 유일의 리듬체조 갈라쇼. 특히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연은 리듬체조 루틴 연기로 펼쳐지던 기존 방식을 탈피해, 뮤지컬·힙합·발라드 등을 접목한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공연에는 '사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감'이란 부제가 붙었다. 사랑에 대한 설렘과 기대, 시련, 행복 등 인생의 다양한 단편들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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