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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웹접근성, 행정기관 90점대…민간 60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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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공공기관 사이트보다 민간기관 사이트가 장애인이 웹사이트 정보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709개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2년 정보접근성 실태조사'에서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홈페이지 접근성이 '우수' 등급인 9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전자정부, 공사·공단, 문화예술, 교육기관은 80점대였으며, 의료시설, 지방공사, 복지시설은 70점대의 점수를 받았다. 반면 올해 처음으로 조사한 민간분야는 '미흡' 수준인 60점대를 기록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근성 점수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사·공단, 민간분야가 각각 73.4점, 70.0점, 69.0점, 64.5점으로 모두 낮은 편에 속했다.

미래부는 "장애인의 모바일 정보접근성 개선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미래부는 "지난 11일부터 모든 법인에 대해 웹 접근성 준수가 의무화된 만큼 이번 조사 결과를 해당 기관에 통보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토록 조치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장애인 정보접근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미래부는 올해 웹 접근성 품질인증제도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의 웹 접근성 개선을 돕는 '웹 접근성 지킴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모바일 정보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 진단평가 도구도 개발할 방침이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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