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육칠팔은 조만간 경기도 김포에 통합물류센터를 오픈한다. 현재 서울 강서구에 있는 본사도 물류센터 인근으로 이전한다. 육칠팔은 본사에서 물류센터를 직접 운영 및 관리해 고객들에게 신선한 원재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가맹점주들에게 1년 내내 안정된 공급가격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채선당도 지난 2월 경기도 남양주에 통합물류센터를 건립했다. 1층에는 냉장, 냉동 창고 및 분류장, 2층은 식품 및 육류 가공 제조장과 소분실 등 첨단 시스템을 구축해 제품 입고 순간부터 각 점포에 도착하는 전 과정을 안정적이면서도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고 있다.
뒷고기&포삼겹살 전문점 육번가 역시 자체적 물류유통시스템을 갖췄다. 이 회사는 현재 수도권, 영남권, 호남권, 충청권, 강원권 등 전국 5개 권역별 물류 네트워크를 가동하는 등 체계적인 물류 시스템을 통해 창업자들에게 안정적인 물류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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