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육칠팔 물류센터 구축...외식업계, 신선시스템 경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지분을 보유한 육칠팔이 경기도 김포에 물류시스템을 구축한다. 지엔푸드 채선당 등도 물류센터를 현재 운영중이다. 바야흐로 프랜차이즈 업계가 신선시스템 공급을 놓고 치열한 경쟁시대에 접어든 것.

7일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육칠팔은 조만간 경기도 김포에 통합물류센터를 오픈한다. 현재 서울 강서구에 있는 본사도 물류센터 인근으로 이전한다. 육칠팔은 본사에서 물류센터를 직접 운영 및 관리해 고객들에게 신선한 원재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가맹점주들에게 1년 내내 안정된 공급가격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굽네치킨을 운영중인 지엔푸드도 1일 6만수의 원료육을 가공할 수 있는 가공장을 정읍에 운영 중이다. 또 김포, 용인, 유성 등 총 7개 지역에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도계 및 가공공장,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신선한 품질의 닭을 매장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채선당도 지난 2월 경기도 남양주에 통합물류센터를 건립했다. 1층에는 냉장, 냉동 창고 및 분류장, 2층은 식품 및 육류 가공 제조장과 소분실 등 첨단 시스템을 구축해 제품 입고 순간부터 각 점포에 도착하는 전 과정을 안정적이면서도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고 있다.

뒷고기&포삼겹살 전문점 육번가 역시 자체적 물류유통시스템을 갖췄다. 이 회사는 현재 수도권, 영남권, 호남권, 충청권, 강원권 등 전국 5개 권역별 물류 네트워크를 가동하는 등 체계적인 물류 시스템을 통해 창업자들에게 안정적인 물류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육칠팔 관계자는 “외식 프랜차이즈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경쟁력은 안전한 먹거리 실현과 가맹점주를 위한 투명한 가격”이라며 “자체 물류시스템을 구축하면 신선한 먹거리를 경쟁력있는 가격대에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