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정거래의 날 행사에서 전성훈 서강대 교수와 여정성 서울대학교 교수는 '홍조근정훈장'을 받는다. 전 교수는 공정위 비상임위원과 경쟁정책자문위원 활동을 했고, 여 교수는 소비자 교육과 연구 및 학술활동을 통해 소비자권익 증진에 이바지했다.
윤영호 한림엠에스 상무와 신영수 경북대학교 부교수, 김대환 소만사 대표는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다. 이밖에도 20명은 공정위원장 표창을 받게 된다.
공정거래의 날은 민간자율에 의한 공정거래법 준수 및 경쟁문화 확산을 위해 제정돼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공정경쟁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매년 순차적으로 주관하고, 공정위가 후원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한편 행사에는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학현 한국공정경쟁연합회장, 김연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등 기업, 학계, 법조계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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