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은 대학생·직장인들이 영화나 드라마를 보며 쉽고 재미있게 외국어 공부를 할 수 있는 SK텔레콤 전용 영어학습서비스 ‘T무비영어’를 25일 출시했다. SK텔레콤 관계자들이 T무비영어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SK텔레콤 은 영화·드라마 등의 주문형동영상(VOD) 콘텐츠를 감상하면서 영어공부도 할 수 있는 스마트폰 기반 영어학습 서비스 'T무비영어'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T무비영어'는 영화를 보면서 영어를 공부하고 싶은 대학생?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출시한 교육 상품이다. 한영전환 자막기능, 구간 반복, 단어장, 명대사 모음 등 유용한 학습 기능을 갖추고 있다. 부담없이 영화를 즐기면서 학습에 필요한 기능을 구비해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공부할 수 있다.
VOD 콘텐츠는 '브레이킹 던', '킹스 스피치', '스파르타쿠스 시즌2' 등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인기 작품 위주로 선정해 사용자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으며, 이후에도 매월 3~5편씩 추가될 계획이다.
비용은 3000원으로 한달간 무비영어에 등록된 약 50여편의 모든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장기이용권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적용해 소비자 부담을 더욱 낮췄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5월 31일까지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아이패드 미니, 커피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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