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7700명에 이르는 대규모 고용 계획을 발표한 상태다. 현대ㆍ기아차는 2000년 그룹 출범 후 대졸 신입사원 공채 1기를 진행하면서 학점, 영어성적, 전공에 대한 제한을 모두 없앴다. 대신 본인의 관심분야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남다른 성취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가의 여부를 우선적으로 파악하는 '열린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또 유무형의 제약요인으로 인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취업의 문이 제한될 수밖에 없었던 지역 우수인재의 채용에도 적극적이다. 현대차는 지난 2011년부터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현대자동차 잡페어(채용박람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이를 대구, 부산 등 지방에서도 실시해 대학생들 사이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잡페어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5분 자기 PR'은 모든 정보가 비공개된 상태에서 5분간 자신의 열정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모의 면접으로, 우수자에게는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차의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일정은 3월 초 서류접수부터 시작돼 4월 초 인적성검사(HKAT)시험, 4월 중순~5월 중순 면접전형, 6월 신체검사 및 합격자 발표 순으로 이어진다. 기아 의 경우 이달 19일부터 26일까지 서류를 접수하고, 이어 HKAT, 1차 면접, 2차 면접(영어면접 포함), 신체검사의 순서로 진행된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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