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따르면 도시바는 자회사 '도시바 홈 어플라이언스'를 통해 중국 위탁생산으로 일본에 판매하고 있는 가정용 공기청정기를 중국 국내용으로 올해 봄 발매할 예정이다.
현재 중국의 공기 청정기 시장 규모는 약 100 만대 정도이다. 일본업체들은 시장규모가 올해 2~3배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도시바의 진출로 중국 공기청정기 시장의 경쟁은 한층 더 격화될 전망이다. 이미 샤프와 파나소닉은 중국내 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증산을 결정한 바 있다. 유럽 공기청정기 업체들도 속속들이 판매에 뛰어들고 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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