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공공기관 보유기술 공동활용 지원사업’ 궤도 안착…지난해 10개 과제에 12건, 기37억7000만원 이전
19일 특허청(청장 김영민)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 보유기술 공동 활용지원사업을 통해 10개 과제를 지원한 결과 기술이전은 12건, 기술이전금액은 37억7000만원(선급금 기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월평균 1건, 3억원 이상씩 기술이전이 된 셈이다.
또 지식경제부의 제품화 연구개발(R&D)지원사업과 연계해 1억원의 기술이전계약을 맺었으며 기술이 필요한 기업은 제품화를 위한 R&D자금도 받은 바 있다.
연세대는 고려대, 한양대 등 6곳과 컨소시엄을 이뤄 ‘영상, 오디오, 3D 표준’ 관련 7개 분야(특허 312건)의 특허포트폴리오를 갖췄다.
구영민 특허청 산업재산진흥과장은 “제품화, 상용화가 쉽도록 제품단위로 특허포트폴리오를 갖춰 넘기면서 기업들 관심이 높아졌다”며 “공공부문의 기술사업화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 과장은 “이런 특허포트폴리오 구축 및 기술이전사업화 방법론을 대학, 공공연구원, 기업에게 꾸준히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특허청은 이달 중 10개 새 과제 지원공고를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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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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