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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이 청력 상실 막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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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레드와인이 심장질환, 치매 뿐 아니라 청력 상실을 방지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1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디트로이트 헨리포드 병원 연구진이 적포도나 레드와인에 포함된 레스베라트롤이라는 폴리페놀 계열 항산화물질의 다양한 효능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연구를 이끈 마이클 세이드먼 박사는 "레스베라트롤이 신체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살핀 결과 알츠하이머, 암, 노화, 청력 상실 등에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청력 상실은 60대의 절반 이상이 겪고 있는 증상이다. 노화로 인해 귀 속의 섬모 세포가 죽기 시작하는 40~50대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이드먼 박사는 "동물 실험 결과 레스베라트롤이 청력과 인지기능 손실을 현저히 줄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레스베라트롤을 주사한 쥐의 경우 오랜 시간 큰 소음에 노출시킨 후에도 청력 상실이 적었다.
레드와인의 효과는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달 이스라엘 헤브루 대학의 과학자들은 고기를 먹을 때 레드와인 한잔을 마시면 몸안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생성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이비인후과학회가 발행하는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지에 실렸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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