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올 들어 저성장·저금리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인컴(Income)펀드 출시 열풍이 불고 있다.
인컴펀드를 올해 자산운용업계 화두로 이끈 것은 슈로더투신운용이다. 슈로더투신운용은 지난해 9월 아시아 고배당 주식과 아시아 하이일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슈로더 아시안에셋 인컴펀드'를 출시했다. 아시아 하이일드채권과 주식이 타 지역 대비 높은 성과가 기대되면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한화자산운용이 '한화 멀티인컴 플러스펀드'를 선보였고 12월에는 '프랭클린템플턴 미국인컴 증권 자투자신탁'이, '미래에셋 글로벌인컴 증권자투자신탁' 등이 출시됐다. 올해에도 인컴펀드 출시 열풍이 이어져 하나UBS자산운용이 '하나UBS글로벌멀티인컴플러스증권자투자신탁'을 내놓았다.
성과도 양호한 편이다. 인컴펀드의 기대수익률은 '시중금리+α'로 주식형펀드보다 낮다. 그러나 꾸준히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슈로더아시안에셋인컴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종류A'는 최근 3개월 수익률이 4.38%다. 해외주식형펀드 3개월 평균 수익률인 6.89%나 해외혼합형의 6.22%에 비해서는 낮지만 해외채권형펀드(1.92%)보단 2배 이상 높다. 그외 인컴펀드들은 설정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수익률을 따지기는 어렵지만 연초 이후 모두 플러스 성과를 내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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