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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커스텀멜로우' 키운다···여성복으로 라인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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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커스텀멜로우' 키운다···여성복으로 라인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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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FnC코오롱 의 인기 남성복 브랜드 '커스텀멜로우'가 여성복으로 라인을 확장한다.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커스텀멜로우의 라인을 여성복, 잡화 부문으로 점차 확대해 브랜드를 볼륨화하겠다는 전략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FnC코오롱은 남성복 커스텀멜로우의 볼륨화 전략 일환으로 내년 여성복 론칭을 준비 중이다. FnC코오롱 관계자는 “아직 구체화된 계획은 없지만 내년에 커스텀멜로우 여성복을 선보일 생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9년 가을·겨울 시즌 론칭한 커스텀멜로우는 감성적이고 위트 있는 디테일로 젊은 남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다.

올해는 매장의 콘셉트와 상권을 반영해 상품 라인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지속적인 문화마케팅을 통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62개 매장에서 450억원의 매출을 올린 커스텀멜로우는 올해 매장을 75개까지 확대하고 6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커스텀멜로우는 이미 해외에서도 이름을 높이고 있다. 삐띠와 캡슐쇼 등을 통해 캐나다, 홍콩 및 유럽시장에 진출해 있는 만큼 올해 지속적인 해외 페어를 통해 수주 실적은 물론 브랜딩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패션업계 한 관계자는 “코오롱이 커스텀멜로우 라인을 확장하는 것은 어느 정도 예정된 수순”이라면서 “여성복에 이어 액세서리 등 볼륨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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