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2012년 우수 화물운송사업자 인증제도 관련 경동물류 등 32개사를 인증업체로 선정하고 오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경동물류와 합동물류가 AA에서 AAA로, 농협물류가 A에서 AA로 승급됐다. 신규 인증업체는 AA등급을 받은 국보와 삼우에프엔지, A등급을 받은 동우물류, 미래로, 삼일, 성화기업택배, 아이디일일구닷컴, 조양국제종합물류, 케이비엠, 케이엔엘물류, 코리아로지스, 트랜샘 등 총 12개사다.
등급 유지 업체는 총 17개 업체다. AAA등급은 동원산업, 한진, AA등급은 금강물류, 동부익스프레스, 로젠, 명일, 삼영물류, 유성티엔에스, 하이비지니스로지스틱스, 한솔씨에스엔, A등급은 부일로지스, 삼성종합물류, 삼화운수, 영일기업, 하나로티앤에스, 한국통운, 한백뉴로텍 등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우수화물운송사업자 인증제도를 통해 화주 등 소비자에게 운송업체 선정시 합리적 판단을 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할 뿐 아니라 화물운송시장의 서비스 경쟁을 유도해 운송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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