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김민종이 '아이리스2' 출연을 백지화했다고 보도된 가운데 '아이리스2'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대표는 "출연설 백지화는 어불성설"이라고 일축했다.
정태원 대표는 15일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방금 김민종 출연 백지화란 보도를 봤다. '출연 백지화'나 '신사의 품격을 떠나보내기가 아쉽다'란 말은 어불성설이다"라고 토로했다.
또 정 대표는 "김민종이 출연하기로 했다면 지난해 제작발표회에 그가 나왔어야 했고 드라마 포스터에도 얼굴을 공개됐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김민종은 당초 '아이리스2' 출연 제의를 받고 면밀히 검토했다. 하지만 오는 2월 20일부터 상연되는 뮤지컬 '삼총사'와 SBS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진짜 체험 유행의 발견' MC로도 발탁돼 드라마 보단 다방면에 매력을 발산하고자 '아이리스2'는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준용 기자 cj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