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금융감독원의 직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 등록을 완료한 다날은 금융결제원과 협력해 바코드 결제 솔루션 바통(BarTong)에 은행 계좌이체 결제를 전격 도입하고 스마트폰 직불결제 시대를 연다.
매번 새롭게 생성되는 1회용 바코드는 2분의 유효시간 경과 후 자동으로 파기되며 사용자는 계좌번호 등 자신의 금융정보를 노출시키지 않고 안심하고 결제할 수 있다. 바통 직불결제 서비스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결제 가능하고 소득공제율이 30%로 높아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맹점에서도 별도의 POS단말기 등을 설치할 필요 없이 기존의 바코드 리더기만 있으면 직불결제가 가능하며 카드나 현금이 없는 고객도 이용 가능해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인한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신용카드 등 타 결제수단 대비 저렴한 수수료 역시 직불결제 서비스의 장점이다.
다날 결제사업본부 이석환 본부장은 "혁신적인 모바일 결제수단의 등장으로 스마트폰에 익숙한 사용자들이 바통 직불결제 서비스를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13년간 결제사업을 진행하며 쌓아온 결제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불결제 시장을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직불결제를 위한 바통 앱은 바통 모바일웹(m.bartong.co.kr)과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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