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렌탈, 정비, 주유까지 가능한 자동차복합센터로 오픈
아주코퍼레이션은 경기 용인, 수원 등 수도권 6개 지점을 시작으로, 향후 서울 등 전국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주유소의 복합개발을 통해 단순 주유서비스의 개념이 아닌 렌터카 및 중고차, 정비까지 가능한 AJ오토멀티센터(가칭, 자동차복합센터)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는 고객이 한 장소에서 렌터카를 대여하고, 중고차를 구입하며, 주유, 정비, 금융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향후 고객 및 지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관련 서비스를 다양화 할 계획이다.
그룹 내 주력계열사인 AJ렌터카가 현재 4만 6000여 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150여 개의 영업망과 400여 개의 정비네트워크를 통해 렌터카 전문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한 만큼, 이번 유류사업의 진출로 자동차 관련 사업의 상당한 시너지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아주가족은 렌터카사업 이외에 정비, 중고차, 주차장 등까지 자동차 비즈니스의 제반 시설을 확보하고 있어 계열사간 협업을 통해 기존 주유소와 차별되는 대고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
한편, 아주코퍼레이션(전 아주냉장)은 2008년 창립, 냉동, 냉장 창고보관업과 콘크리트, 개발, 유통사업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박승규 기자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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