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판매 의회 통보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미국 국방부가 노스롭 그루먼사의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 4대를 한국에 판매한다는 사실을 의회에 공식 통보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의회 통보는 무기 판매의 첫 단계로 의회의 반대가 없고 구매 요청 국가와 미국 국방부간 계약이 성사되면 제작사가 제작에 들어간다.
미국 국방부 국방안보협력국(DSCA)에 따르면 이번에 한국에 판매되는 글로벌호크에는 적외선ㆍ전자-광학탐지 장치와 이동표적 추적장치 등도 장착된다.
미국 공군이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등지에서 운용하는 글로벌호크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에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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