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측 박영선 공동선대본부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화이트스페이스(TV유휴대역)를 무료로 통신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슈퍼와이파이 전국망을 임기 내에 구축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이를 통해 "현재 가정별로 월 15만원에 이르는 통신비를 10만원 수준으로 낮추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자리에서 이인영 공동선대본부장은 "디지털 집현전을 구축해 국가지식 콘텐츠의 통합 및 공개를 통해 '창조적 지식산업' 기반 조성 및 일자리를 창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형 전자정부를 글로벌 표준으로 만들어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고, 정보공개법의 강화를 통해 투명한 정부를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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