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켜는 위치기반 서비스를 바탕으로 사용자 주변의 음식점 정보를 제공하고 전화연결을 통해 메뉴 주문이 가능한 배달 전문 앱이다. 특히 평소 배달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커피전문점이나 고급음식점의 포장배달이나 장보기, 약 사오기, 귀가길 동행, 물건 전달 등 특정 메뉴에만 국한되지 않고 고객이 원하는 생활 심부름까지 모두 해주는 통합 배달서비스를 선보여 주목을 끈다.
다시켜는 품목 제한 없이 무엇이든 다 시킬 수 있다는 의미로, 기존의 음식배달 업체만을 소개하고 주문을 연결해주는 서비스에서 확대해 사용자 요청을 대행하는 역할까지 제공하는 것이 다시켜 앱의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다날은 전단지에 있는 QR코드를 읽어 다시켜 앱에서 바로 결제 할 수 있는 서비스 등 스마트폰에서 고객의 간편 주문을 돕는 다양한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다날 전략사업실 조정민 실장은 "전문가들은 국내 배달음식 시장 매출 규모가 1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확대 보급으로 모바일라이프가 일상화되면서 앱을 통해 주변 음식점을 찾아 배달주문하는 사업 역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블루오션인 국내 배달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는 다시켜 앱을 적극 활성화 해 스마트폰 배달 시장 전체 규모를 더욱 확장시키고 다시켜를 싱글족 등 바쁜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필수 앱으로 자리매김 해 지역 기반의 맞춤 상거래 서비스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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