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3일 교정공무원 초청 오찬...11년 만의 대통령 초청 오찬 행사...이 대통령 "수감자 인권 존중" 당부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법무부 교정공무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가지면서 "교도 행정은 모든 수감자의 인권을 존중하면서 똑같은 관심과 애정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권재진 법무부장관과 김태훈 법무부 교정본부장, 서울구치소장 등 교정기관장, 교정위원 중앙협의회 회장단, 모범 교정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
한편 이날 이 대통령의 교정공무원 초청 오찬은 현재 이 대통령의 큰형인 이상득 전 의원을 비롯해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등 친인천ㆍ측근들이 구속ㆍ수감돼 있는 상태에서 진행돼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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