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행정법원은 행정3단독 문보경 판사는 군복무 중 자살한 A씨의 유가족이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을 상대로 낸 국가유공자요건 비해당결정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4일 밝혔다.
문 판사는 이어 "A씨는 입대 후 선임병들의 암기강요, 욕설, 질책 등으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시달리던 중 우울증 증세가 발현되고, 이에 대한 소속중대의 관리가 부족한 상태에서 자살에 이른 것으로 보이므로 직무수행과 사망 사이에 상당 인과관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2010년 3월에 입대한 A씨는 군복무중 선임병들의 암기강요, 질책·욕설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우울증 증세가 나타나 입대한 지 4개월만인 7월 목을 매어 사망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감히, 격 떨어지게" 샤넬 걸치던 콧대…'2000원 중국 옷'에 우르르 [World Photo]](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1209251414093_1762907114.jpg)
!["촌스러워, 오히려 돈 펑펑 쓰더라"…지갑 대신 폰으로 다하는 Z세대 '이것' 기피[세계는Z금]](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032609010683666_1742947266.jpg)









![[시시비비]12월 그날의 상처, 치유받지 못한 1년](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1713271277195A.jpg)
![[기자수첩]1조 'K팝 왕국'에는 집이 없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1713501717879A.jpg)
![[디펜스칼럼]AI무기, 군의 결단이 필요할 때](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1713292486888A.jpg)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