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주요 매체 5곳에 "갤탭 아이패드 안베꼈다" 사과문 게재 안해...법원 명령 기한 지나
1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영국 유력 언론에 삼성전자의 갤럭시탭이 아이패드의 디자인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싣지 않고 있다.
애플은 판결이 나온 지 일주일만인 지난달 26일 영국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다. 반면 주요 일간지에는 2주가 지난 지금까지도 사과문을 게재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법원이 애플을 상대로 제재를 내릴 지 주목된다. 특히 애플이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 말미에서 법원의 판결을 인정할 수 없다는 뉘앙스의 언급을 해 법원의 심기를 거스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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