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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자들 백화점 화장품 안 사는 이유

최종수정 2012.10.28 10:00 기사입력 2012.10.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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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자들 백화점 화장품 안 사는 이유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소비자들이 뷰티 전문가로 거듭나고 있다.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뷰티제품들이 온라인몰에서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다. 과거 관련 제품들을 뷰티 전문샵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이 구매하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일반 소비자들도 온라인몰을 이용하면 전문가 용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고 관련 제품 기획전들도 대거 진행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불황에 관련 제품들이 더욱 호황을 누리고 있는데 전문샵에서 관리받는 비용 대신 집에서 간편하고 저렴한 가격대에 해결하려는 알뜰족들이 늘면서 관련 제품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전문가용 이미용제품으로 4천개 이상의 제품들이 등록되어 있다. 옥션 스페셜 케어 카테고리에도 전문가 용품들이 상위권에 랭크되었고 전문샵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대용량 피부관리 제품들이 대거 진입해 눈길을 끈다. 특히 급격하게 떨어진 기온에 민감해진 헤어와 피부관리를 위한 전문용품들이 인기를 모으면서 10월 들어 관련 제품 판매량이 전년 대비 25% 이상 증가했다.

헤어샵에서 사용하는 브랜드 케어제품들도 찾는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옥션에서는 전문 헤어살롱 케어 브랜드인 ‘CHI’를 론칭 기념으로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일반인들에게 보편화된 드라이기, 고대기는 2000개 이상이 전문가용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전문가 제품이 기능성이 우수해 가격대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선호하는 추세다.

헤어샵에서만 사용하는 헤어캡, 앰플 등을 찾는 수요도 증가하면서 헤어용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2% 이상 증가했다. 전문가용 헤어가위, 헤어이발기도 앞머리나 아이, 남성들의 머리를 집에서 간편하게 자르려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피부관리샵 전문제품들도 찾는 수요가 급증했다. 가장 인기있는 마사지오일의 경우 피부, 미용샵에 납품하는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데 용도에 따라 경락, 전신, 페이스 전용제품부터 용량도 5L 대용량까지 다양하다.

바디용품 판매량도 같은 기간 전년 동기 대비 18% 이상 증가했다. 전문가들이 사용하던 제품들이 일반화 된 제품들도 있다. 피부수분을 측정하는 피부측정기, 연예인들의 대기실에서 찾아볼 수 있었던 대형거울에 조명등이 부착되어 있는 ‘조명거울’ 등도 등장했다.

그 밖에도 마사지샵에서 사용하는 안면베개, 미용베드는 옥션에 1천개 이상 등록되어 있는데 법인고객 구매율이 높았던 반면 개인고객 구매량이 올해 들어 급증했다.

온열기능이 있어 간편하게 누워서 피로를 풀 수 있어 즐겨 찾는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도 피부과, 피부관리실에서 위생, 소독을 위해 사용하는 ‘알코올솜(2000원)’, ‘페이스마스크 냉팩(9900원)’등 이색제품들도 등장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옥션 뷰티 카테고리 담당 김용규 팀장은 “소비자들의 안목이 높아지면서 전문화된 용품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며 “불황 여파로 전문관리샵 대신 집에서 저렴한 가격에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문가용을 찾으며 특히 유통판로가 넓어 다양한 제품을 접할 수 있는 온라인몰을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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