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윤은혜 민주통합당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제출받은 '대학 도서관 좌석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 4년제 대학 186곳 중 94곳(50.5%), 전문대학 139곳 중 110곳(79.1%)이 '대학설립·운영규정'을 지키지 못했다.
또 4년제 대학 도서관의 좌석 당 재학생수가 9명을 초과한 곳이 전체의 6.5%(12곳)였다. 7명 초과~9명 이하인 경우는 10.2%(19곳), 5명 초과~7명 이하인 곳은 33.9%(63곳)에 달했다.
전문대는 좌석 당 학생수가 9명을 넘는 곳이 29.5%(41곳), 7명 초과 9명 이하인 곳이 22.3%(31곳), 5명 초과 7명 이하가 27.3%(38곳)으로 상대적으로 더 열악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