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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남녀 솔로탈출 ! '청춘북미팅'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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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청춘남녀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독서미팅...‘알랭 드 보통’의 저서들에 담긴 Love를 테마로 한 ‘미니토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알랭 드 보통과 사랑을 말하다’

자유와 낭만이 넘치는 북콘서트 '청춘북미팅'
톡톡 튀는 2030 청춘남녀들의 낭만적 러브스토리가 오는 10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유종필 관악구청장

유종필 관악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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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이번에 마련한 '관악 청춘북미팅'은 20~35세 청춘남녀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독서미팅이다.

기존 지루하고 딱딱한 독서 모임과는 달리 이야기와 음악이 있는 ‘세남녀의 미니토크’와 남녀 참가자들이 서로 어울려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스피드 북미팅’ 등 북콘서트 형태로 꾸며진다.
'사랑의 기초'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우리는 사랑일까' 등 저자, 사람 마음 속 근원을 들여다보고 깨닫게 해주는 유쾌한 연애술사 ‘알랭 드 보통’.

청춘북미팅은 도서분야 국내 1위 팟캐스트 '책 읽는 라디오' 진행자 ‘한지훈’ DJ와 '여자 Life 사전' 저자 ‘이재은’ 작가, '여자 스물일곱 너의 힐을 던져라' 저자 ‘임희영’ 작가가 ‘알랭 드 보통’ 저서들에 담긴 LOVE를 테마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또 책을 사랑하는 2030 싱글남녀가 서로 어울려 자기가 좋아하는 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스피드 북미팅’도 펼쳐진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청년들이 책을 통해 진정한 소통과 교류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관악 청춘북미팅이 청춘남녀를 위한 새로운 문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악 청춘북미팅은 8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2012 관악 책잔치?평생학습마을축제 주간행사 중 하나로 관악구청과 ‘나눔과별’이 함께 주관하고, 도서분야 청년소셜벤처 ‘나눔나우’ 등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10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청춘북미팅에 참여할 20~35세 싱글남녀 50여 명을 온라인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4일까지 ‘http://onoffmix.com/event/9386’로 할 수 있고, 참가비는 1만2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gwanakfesta.blog.me’를 참고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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