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리즈는 우리나라 경제사에 놀라운 성취를 이룬 경제거인들의 삶을 청소년들에게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더 큰 꿈을 품을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쌀가게 배달직이라는 낮은 자리에서 시작해 우리나라 최초의 자동차인 포니를 만들고 세계 최초로 조선소와 배를 동시에 만들어 낸 정 명예회장의 성공스토리를 담았다. 또 1953년 남북 휴전 협정 후 대구와 거창을 잇는 고령교 복구 공사를 맡았을 당시 120배가 넘는 물가 폭등으로 손해를 보면서도 공사를 끝까지 마쳤던 일화를 소개하며 이윤보다는 신용을 우선시했던 고 정 명예회장의 모습도 소개했다.
FKI미디어 관계자는 "고 정주영 명예회장은 어떤 후광도 없이 자기 인생에 스스로 빛을 비춘 사람이었다"며 "정주영처럼을 통해 청소년들이 패배주의를 극복하며 호연지기를 갖고 험난한 세상에 도전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