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최근 케이블 방송의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이 인기를 모으면서 OST 앨범도 매진됐다.
'응답하라 1997 감독판 OST'는 드라마를 제작한 신원호 PD가 엄선한 드라마 속 90년대 명곡들과 드라마 하이라이트 영상, 촬영장 비하인드 영상과 배우들의 메시지가 수록된 앨범으로, 오클락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CD와 DVD로 구성된 이 앨범의 케이스는 비디오 테이프처럼 디자인돼 드라마의 배경인 1990년대의 아날로그 느낌을 연상시킬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응답하라 1997 감독판 OST’는 오클락에서의 할인 판매가 마감되는 16일 이후부터 CJ몰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음반 판매처에서 정상가격에 판매된다.
한편 CJ몰은 ‘응답하라 1997’ 주인공인 시원과 윤제의 사랑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커플링도 단독 판매한다. 일명 ‘응칠반지’로 불리는 이 반지는 실제 15년 전 유행하던 디자인으로 단품은 1만8000원, 커플링(반지 2개)는 3만원에 살 수 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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