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기회 제공에 위배' 판단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공공기관 신규채용 시 '필기시험' 도입키로
경기도는 이어 추진 성과를 보면서 도내 22개 공공기관으로 필기시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공공기관별로 인사채용에 관한 관계규정 정비를 실시한 후 오는 10월부터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문화의전당 등 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필기시험 의무화를 시범 실시한 다음, 추진 성과에 따라 도내 22개 공공기관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 공공기관에 취업하려면 공무원 채용 필수과목인 국어, 영어, 한국사 과목 중 2과목이 필수과목으로 지정 운영되고 시험 전형에 따라 전공필수 과목이 들어가게 된다. 필기시험 실시에 따라 수험생은 5000원의 시험전형료도 지급해야 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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