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이 22일 700대 우량 중견기업 중 300개 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연봉을 조사한 결과, 이들의 평균 연봉이 3154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에너지, 대한조선, 경동제약, 유한킴벌리, 고려제강 등 59개 중견기업의 평균연봉도 3500만원~4000만원이었다.
업종별로는 석유·화학분야의 평균 연봉이 3405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목재·종이·인쇄(3338만원) △비금속·금속(3183만원) △운송장비(3181만원) △비제조업(3112만원) △기계·전기·전자(3052만원) △식음료·담배(3036만원) △섬유·의복·가죽(2996만원)분야 순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중견련이 700대 우량 중견기업 정보와 함께 취업추천제도 등을 실시하는 '생.각.나' 카페를 통해 이뤄졌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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