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2년 7월 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신설법인 수는 7127개로 전달(6755개)보다 383개 증가했다. 이는 2001년 한은이 통계를 작성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이다.
한은 관계자는 "은퇴시기를 맞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창업 증가가 주된 원인으로 추정된다"면서 "또 40대의 생계형 창업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7월 부도업체는 95개로 6월(103개)보다 줄었다. 부도업체 수는 법인과 개인사업자를 합한 것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0개, 건설업이 7개 감소했지만 서비스업이 13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개, 지방이 7개 감소했다.
이에 따라 7월 부도법인 수에 대한 신설법인 수의 배율은 109.6배에 달하며 전월 91.1배보다 상승했다. 이는 법인 한 개가 사라질 때 109개가 새로 생긴 셈이다.
어음부도율은 0.02%로 전월과 같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02%로 전월(0.01%)보다 0.01%포인트 올랐고 지방은 0.05%에서 0.04%로 0.01%포인트 하락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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