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70% "채용시 외모 본다"
2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기업 인사담당자 776명을 대상으로 '채용과 외모'를 주제로 설문을 한 결과, 66.1%의 기업이 '외모가 채용 평가에 영향을 미친다'라고 답했다.
외모가 채용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로 '자기관리가 뛰어날 것 같아서'(34.7%, 복수응답)가 1위로 꼽혔다. 이어 '외모도 경쟁력이라서'(33.5%), '대인관계가 원만할 것 같아서'(21.8%), '외모에 따라 신뢰도가 달라져서'(21.8%) 등 순이었다.
가장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인상'(84.2%, 복수응답)이었다. '분위기'(36.5%), '옷차림'(33.5%), '청결함'(30%), '몸매'(8.8%), '헤어 스타일'(6.4%) 등이 뒤를 이었다. '출중한 외모'는 4.7%에 그쳤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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