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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학 랭킹, 서울대는 7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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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전세계 대학교 순위 평가에서 미국 하버드대학교가 1위를 차지했다. 서울대학교는 75위에 올라 한국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100위 안에 들었다.

휴스턴비즈니스저널 등 미국 언론은 10일 세계대학랭킹센터(CWUR)의 연례 평가를 인용해 자국내 순위, 교수수준, 출판물 발행, 영향력, 논문인용, 특허출원, 교육환경, 졸업자 고용 등 8개 평가항목에서 하버드대가 종합 1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하버드대는 특허(5위), 교육환경(7위), 고용(9위)을 제외한 5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메사추세츠주 공과대학(MIT), 3위는 스탠퍼드대학교가 차지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미국 캘리포니아주 공과대학(CALTECH)이 4위와 5위로 뒤를 이었다. 프린스턴대, 영국 옥스퍼드대, 예일대, 컬럼비아대, UC버클리가 뒤를 이었다. 10위권 대학은 미국과 영국 대학이 각각 8곳, 2곳을 차지했다.

특허출원 1위는 MIT가 차지했고, 교육환경 1위는 종합 21위에 오른 미국 록펠러대학이었다.

한국은 서울대가 종합 75위로 유일하게 100위 안에 들었다. 특허출원에서 4위로 상위권에 들었지만 출판물 발행은 44위, 논문 인용 수는 69위, 졸업자 고용은 34위였다. 종합점수는 하버드대 100점 기준 46.7385점이었다.
일본은 도쿄대와 교토대, 오사카대가 각각 14위, 17위, 32위에 올랐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58곳으로 가장 많았고 영국이 7곳, 프랑스가 5곳, 일본 5곳, 이스라엘 4곳, 스위스 4곳, 캐나다 3곳, 독일 3곳, 호주 2곳, 네덜란드 2곳, 덴마크와 핀란드, 노르웨이, 스코틀랜드, 한국, 스웨덴이 각각 1곳씩이었다.

CWUR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위치해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전세계 대학 순위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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