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당 1.2평 최고 수준…4레인 수영장,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테니스장 등 각종 레저 가능
이 6월 분양하는 ‘래미안 대치 청실’은 여러 가지 면에서 ‘강남 대표급’이다.
우선 커뮤니티 시설이 국내 최고 수준이다. 1단지와 2단지에 각각 하나씩 들어서는 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이 총 6600㎡(2000여평)을 넘는다. 최고급 주상복합의 대명사인 타워팰리스보다 두 배 이상 넓다. 가구당 4㎡(1.2평) 넓이다.
1단지에 지어지는 메인 커뮤니티센터엔 25m 4레인 실내 수영장이 들어선다. 센터 중앙엔 휘트니스 센터가 자리잡는다. 현재 대치동 일대 휘트니스센터는 보증금 2500만~8500만원에 연회비가 최고 280만원 수준이란 게 삼성물산의 설명이다.
이 밖에 실내 골프연습장과 테니스장 등이 설치돼 단지 밖을 나가지 않고도 다양한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래미안 대치 청실은 대치동 610번지와 630번지 일대 대치 청실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이다. 지상 18~35층, 전용 59~151㎡, 1608가구(임대 40가구)의 대단지다.
조달희 삼성물산 분양소장은 "커뮤니티가 크고 고급화될 수록 관리비가 비싼 것이 일반적"이라며 "그러나 대치 청실의 경우 친환경 발전과 에너지 절약 등 다양한 시스템을 갖춰 저렴하게 커뮤니티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창익 기자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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