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영 총장 "인천 캠퍼스 내년 중 도서관과 2차 기숙사 완공"
정갑영 총장은 "'제3의 창학'을 통해 이 시대가 대학에 요구하는 새로운 모습을 선도해 나갈 것"이며 "내년부터 인천 국제캠퍼스에서 글로벌 명문교육의 확립을 위해 세계적인 명문 대학들이 시행해 왔던 레지덴셜 칼리지(RC) 프로그램을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촌 캠퍼스의 '백양로 재창조'사업도 언급했다. 정 총장은 "현재 백양로 재창조 사업은 이미 기술적 검토를 마친 상태이며, 이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창립 130주년을 모든 차량이 지하로 통행하고 지상에는 아름다운 잔디공간이 펼쳐지는 새로워진 교정에서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중명 에머슨퍼시픽 그룹 회장이 연세 사회봉사상 대상을, 학술상은 이경원 연세대 영어영문학과 교수, 한준상 교육학과 교수, 임성일 물리학과 교수, 고태국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박영년 의학과 교수가 수상한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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