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남녀 직장인 623명에게 '직장인, 크리스마스 계획'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여성은 ▲'시계와 반지 등 액세서리'를 선택한 응답자가 21.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의류'(옷, 목도리, 장갑 등_18.9%) ▲'현찰'(17.0%) 순이었다.
그밖에 남녀 직장인들은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로 ▲'공연 티켓'(영화, 연극, 음악회 등_9.1%) ▲'깜짝 이벤트'(6.4%) ▲'향수 및 코스메틱 제품'(5.9%) ▲'정성이 담긴 크리스마스 카드'(5.6%) 등을 선택했다.
또 올해 선물 구입 비용을 조사해 보니 평균 11만5000원으로 집계됐고, 구입 비용은 남성이 13만3000원으로 여성(9만8000원)보다 더 많았다.
올해 크리스마스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집에서 가족 또는 친구들과 홈파티를 즐길 것'이라는 의견이 31.0%로 가장 많았다. 2순위는 나이별로 달랐는데, 20대 직장인들은 '집에서 혼자 조용하게 보내겠다'(14.7%)는 의견이 홈파티 다음으로 많았고, 30대 직장인들은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식사 및 음주(14.8%) 할 것이라고 답했다. 40대 이상 직장인들은 '교회 및 성당에서 종교행사 참석(19.1%)'하겠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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